안녕하십니까?

입원전담전문의는 입원환자 관리를 주된 업무로 하는 전문의를 지칭하며, 입원 환자의 초기 진찰부터 경과 관찰, 상담, 퇴원 계획 수립 등 입원부터 퇴원까지 입원 환자의 진료를책임지는 전문의를 말합니다. 미국에서 1996년 전공의 근무시간 제한, 환자 안전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을 배경으로 도입되었던 호스피탈리스트 수는 2017년 말 약 6만 여명에 달하며 Hospital Medicine (입원 환자에게포괄적인 의료를 제공하는 것에 전념하는 전문 의학 분야)을 전문의로 하는 의사의 개념으로 까지확장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발전이 순탄한 것은 아니었다고 하고 최근 여러 가지이슈들이 해소되면서 비로소 자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 8월 ‘한국형입원전담전문의’시범 사업이 시작되었고 2019년 3월 현재 전국 25개 대학병원의 내/외과계에 101명의 입원전담전문의가 근무하고 있다고 합니다. 환자 안전 문제, 2017년 12월부터본격 시행되고 있는 전공의법, 2020년부터 모든 내과 전공의가 3년제로 운영되어야 하는 상황(외과는 2022년부터 모든 외과 전공의가 3년제로 운영됨)을 고려했을 때 반드시 성공해야만 하는 제도입니다.

그동안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를 성공적으로운영하여 온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과에서는 그동안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를 돌아보고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하고자내과 입원전담의전문의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특히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인이우용 교수님으로부터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도입과 현재의 상황, 앞으로의 전망을 듣고, 다음으로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에 대한 여러 가지 장점을 논문화해 온 온정헌 교수로부터 한국형 입원전담전문의제도의 순기능을 알아본 후 마지막으로 2년 이상 입원전담의전문의로 근무해온 여러 선생님들이 그 경험을공유해주는 시간이 될 예정입니다. 여러 대학병원의 내과 전공의 및 전임의가 적극적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여 여러 가지 궁금한 점들을해소하고 입원전담전문의를 지원해 주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그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입원전담전문의 모집설명회에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일시: 2019년 7월 9일 화요일 오후 5시 - 오후 8시 30분

장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1층 제1-2세미나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과장 김나영 올림

당일등록 가능하고 등록비는 따로 없으나, 병원 투어 및 식사준비를 미리 사전등록 부탁드립니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아래 연락처로 연락바랍니다. 

(E mail: c6690@snubh.org,  Tel: 031-787-7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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