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종양내과는 혈액질환 및 종양(암)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담당하는 분과로 다발성 골수종, 악성 림프종, 급성 및 만성 백혈병, 빈혈, 혈구 감소증, 혈전/출혈성 질환 등을 다루는 혈액내과 분야와 위암, 폐암, 대장암, 두경부암, 유방암, 췌담도암, 비뇨기암, 골육종 및 연부조직 육종, 부인암 등 고형성 암질환의 내과적 치료를 담당하는 종양내과 분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혈액 종양내과에서는 혈액질환과 암 질환의 진료뿐만 아니라, 기초 및 임상 연구 및 암 전문인력의 육성과 암 예방교육 및 암 환자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본원 혈액 종양내과는 혈액, 종양 질환들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침을 세워 항암치료가 필요하면 본 분과에서 직접 치료를 담당하며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가 필요한 경우 관련 외과, 방사선 종양학과, 내과의 각 분과와 긴밀한 협진 체계를 구축하여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항암 치료에 있어서 전자 의무기록과 항암제 전산 처방 프로그램을 이용한 처방 시스템을 확립하여 환자에게 최적의 처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2004년 7월부터는 혈액종양내과 통원치료실(낮병동)을 운영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빈혈, 출혈성 질환 등 비 종양성 혈액 질환에 대한 치료도 담당합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혈액 종양내과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보라매병원과 동일한 치료방침과 연구계획을 적용하여 연계 진료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