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내과
해부학적인 분류로 본다면 류마티스 내과는 근골격계를 주로 침범하는 다양한 질환을 담당하는 내과의 한 분야이지만 류마티스 내과에서 다루는 질환은 근육, 관절, 골격계에 국한되지 않고 피부, 신장, 폐, 위장관 등 여러 장기에 걸쳐 광범위 합니다.
류마티스내과 전문의는 근골격계 증상 및 여러 장기에 발생하는 증상이 류마티스질환에 의한 것인지와 류마티스질환 중 어떤 질병인지를 감별하며 류마티스질환의 내과적인 치료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세부분야
- 가장 흔하게 접하는 류마티스질환으로는 류마티스 관절염,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을 포함한 척추관절병증, 통풍성 관절염,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전신성 경화증, 쇼그렌 증후군, 염증성 근염 및 베체트 병과 웨게너 육아종증 등의 혈관염, 섬유조직염 등이 있습니다.
- 인원현황
- 본원 류마티스내과의 진료진은 현재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1명, 임상강사 1명 및 연구간호사 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과와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진단방사선과 등과 함께 진료를 하는 협진체계인 관절센터 두 곳에서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 이럴 때 류마티스내과를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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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질환은 관절 증상 외에도 매우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고 관절이외 다른 장기의 증상이 관절 증상보다 먼저 나타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와의 상담이나 진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을 정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류마티스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의 예를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하지만 일부 류마티스질환은 시간에 따라 변하고 처음에는 가능성이 낮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뚜렷해지는 특징이 있어 류마티스내과 전문의도 한번의 진찰만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결정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환자의 진단을 정확하게 하고 치료계획을 정하기 위해 의사-환자간의 긴밀한 협조하에 증상의 변화를 관찰하기도 합니다.
- 근골격계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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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절, 근육 또는 뼈의 통증이 4주이상 지속되는 경우
- - 관절 부위가 부풀어 오르거나 붉게 변하는 경우
- - 허리를 포함한 관절부위의 통증이나 뻣뻣한 느낌이 30분 이상 지나야 좋아지는 경우
- - 근력의 감소가 진행하는 경우
- 다른 장기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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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물이 닿거나 추운 겨울철에 피가 통하지 않아 손가락이나 발가락 끝의 색깔이 하얗거나 변하는 경우
- - 전신적 증상을 동반하는 피부의 발진
- - 반복적으로 입병이 나는 경우 (혀나 잇몸 등에 궤양이 생기는 경우)
- - 안구건조증이 심하거나 입마름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
- - 반복적으로 안구 속의 염증이 생기는 경우
- - 불명열 (원인이 뚜렷하지 않는 고열)이 있는 경우